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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권민중 "'투캅스' 여형사 役 경쟁률 1000대 1" (1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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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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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배우 권민중이 '투캅스' 오디션 일화를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권민중이 오천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권민중 씨 하면 '투캅스' 여형사다 당시 경쟁률이 어떻게 됐나"고 물었다. 이에 권민중은 "천 대 일이었던 것으로 기억 한다"며 "오디션 장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상대역인 김보성 씨와 감독님 앞으로 불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성과 합을 맞춰본 후 감독님이 의지를 태울 수 있겠느냐고 물었는데 강한 의지를 불태워서 합격할 수 있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권민중은 강한 손힘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사과를 맨 손으로 쪼갠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권민중은 "방송에는 안 나갔는데 기사로 났더라"고 털어놨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사과를 가져왔고 권민중은 주저하다 이내 사과를 세 조각으로 쪼갰다.

권민중은 "사과를 쪼갠 후 도전자를 봤는데 마치 서커스를 보는 눈빛이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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