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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대우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냈다.
김대우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넥센의 시범경기에서 롯데가 4-3으로 앞서있는 7회초 2사 주자 3루 상황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넥센의 세 번째 투수 김홍빈을 상대한 김대우는 김홍빈의 2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
롯데는 김대우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 7회 현재 6-3으로 앞서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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