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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트와이스 7월 日 데뷔 쇼케이스…팬 초대 이벤트 서버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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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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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2일 일본 도쿄의 도쿄체육관에서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팬클럽 ‘ONCE JAPAN’에 가입한 회원들을 무료 초대하는데 이 같은 이벤트 정보가 공개되자마자 각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쇼케이스를 아레나급에서 개최하는 것도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라며 “현지에서는 트와이스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예로 볼 수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6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앨범에는 히트곡 ‘우아하게’(OOH-AHH하게)와 ‘치어 업’(CHEER UP), ‘티티’(TT)의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국내 공개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주간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는 ‘KNOCK KNOCK’이 수록된 ‘TWICE coster: LANE 2’가 이달 31일부터 일본에서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앞둔 트와이스의 인기몰이에 신호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전부터 현지 여중고생들 사이에서 ‘TT’ 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10대,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패션 정보 SNS ‘MIX Channel’에서는 현재 ‘TWICE x MixChannel’ 댄스콘테스트가 진행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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