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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EBS 이은정 콘텐츠 기획센터장 "변화하는 시대, 콘텐츠로 시대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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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EBS가 봄 개편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변화하는 콘텐츠 트렌드를 접목한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서 2017 EBS 편성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 제작진을 비롯해 걸그룹 에이프릴 예나, 방송인 레이첼 서유리, 봉만대 감독, 개그우먼 조혜련 박미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작하기에 앞서 이은정 EBS 콘텐츠 기획센터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지식 콘텐츠를 시대와의 호흡을 목표로 정했다. 사람을 통한 공간이다. 사람 냄새 나는 지식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가까이 다가고자 했다. 세계적으로 보면 정통적인 다큐멘터리 보다는 흥미를 감미한다든지 팩츄얼 장르가 등장하고 있다. EBS에서도 지식 전달자로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높이도록 했다. 다큐멘터리 명가로 가진 노하우를 담아내고자 한다"라고 봄 개편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100대 카메라가 현장을 관찰하는 메디컬 다큐멘터리 등 참신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고자 한다. 시대와의 호흡을 강조하고자 했다. EBS가 레귤러 프로그램에서는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는 건 저조했다. 이번 편성에서는 사회 전반에서나 교육 현장에서 나날이 심각해지는 제도 이슈라든지 청년 실업 등 사회 이면을 독특한 시선으로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 어린이들 취향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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