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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용만X하니 '한끼줍쇼' 규동 형제와 북촌마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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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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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김용만과 걸그룹 EXID 하니가 규동 형제와 만난다.

22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용만과 하니가 밥동무로 출연해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끼에 도전한다.

북촌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전통 한옥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서울의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다. 조선시대에는 왕족과 최고위급 관료들이 거주하는 고급 주택지역이었으며, 현재는 매일 4000~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힌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90년대 최고 전성기를 함께 누렸던 김용만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호동은 "옛날 사람을 만났으니 옛날식으로 하자"며 점프를 통해 오프닝 장소로 이동하는 등 90년대 진행 방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외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설명 하나 없이 게스트를 방치해 김용만을 당황하게 했다.

규동 형제의 이런 태도는 하니의 등장과 함께 바로 바뀌었다. 두 사람은 "역시 단독 게스트일 리가 없다"며 하니를 격하게 반겼고, 김용만을 대할 때와는 다른 친절한 반응을 보였다. 하니 역시 이들의 환영에 보답하듯 어린 나이임에도 '아재 개그맨' 3명을 이끌어가면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촬영 현장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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