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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이혼은 없다" 홍상수 아내가 직접 밝힌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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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을 공식 인정한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직접 심경을 밝혔다.

어제(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불륜을 인정한 홍상수 김민희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를 만나 심경을 들었다. 홍 감독 아내의 인터뷰는 음성 대역을 통해 공개됐다.

홍 감독 아내는 "나에게 이혼이란 없다. 그런 느낌이 있다. 남편이 큰소리치며 돌아올 것 같다.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남편은 그러실 분"이라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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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남편은 지금 우리를 지옥 속에 빠뜨려놓고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김민희를 쳐다보더라. 지금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다. 그런데 저희 부부 정말 잘 살았다"고 말했다.

홍 감독의 아내는 "어찌 됐든 (남편에게) 부부생활의 기회를 더 주고 싶다. 힘들어도 여기서 이렇게 그만둘 수 없다"며 "30년 동안 좋았던 추억이 너무 많다. 이대로 결혼생활을 끝낼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홍상수 김민희는 지난 13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현장에서 "서로 사랑하고 있다"며 불륜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아내와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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