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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30계단 껑충' 마크 레시먼, 세계 랭킹 32위···왕정훈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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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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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5년 만에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정상에 오른 마크 레시먼(호주)이 세계 랭킹 40위 안으로 진입했다.

레시먼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32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62위에 올랐던 레시먼은 이번 우승으로 30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레시먼은 20일 막을 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케빈 키스너와 찰리 호프만(이상 미국)을 따돌리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레시먼은 2012년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2승째를 올렸다. 또한 우승 상금으로 156만 6,000달러를 받았고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올라섰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최근 상승세를 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부진했던 제이슨 데이(호주)를 밀어내고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세계 랭킹 4위를 마크했고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5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뒤를 이었다.

왕정훈(22)이 45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병훈(26,CJ)은 51위에 올랐고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69위,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는 70위,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은 81위에 랭크됐다.

[사진] 마크 레시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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