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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김현수, 10G 연속 출루 행진…최근 4G는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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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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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출루 행진은 이어지는데, 기다렸던 안타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8(42타수 10안타)로 하락했다.

김현수는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단 하나의 안타도 나오고 있지 않다. 꾸준히 볼넷을 얻어내는 것은 반갑지만, 무안타 행진이 이어지는 것은 다소 아쉽다.

김현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하지만 보스턴 선발투수 카일 켄드릭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1-6으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 찬스에서는 볼넷을 얻어내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6회초에는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직선타로 연결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김현수는 7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4-7로 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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