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산이·스윙스·버벌진트·조현아 등, 공동 회사 설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래퍼 산이, 스윙스, 버벌진트,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공동으로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새 앨범을 준비한다.

지난 20일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오버클래스 크루 라는 이름의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레이블과는 또 다른 개념의 크루 회사로 10년지기 친구들의 서로에 대한 친분과 우정으로 그 형태가 유지된다.

오버클래스는 작가주의적 성향이 강한 아티스트들이 음악적 공감대를 갖고 결성했으며 산이, 스윙스, 버벌진트, 조현아, 웜맨, 리미, 프로듀서 제피, 자이언트핑크가 소속된 크루 올 아이 노 뮤직의 CEO 케이준, 드러머 김수준, 힙합 DJ 노도, 얼터너티브 래퍼 비솝, 의류브랜드 디렉터 크라이베이비, 크릭, 델리보이 등이 속했다.

이 크루는 모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수석 프로듀서 웜맨이 총괄 기획을 맡았다.

그랜드라인 측은 "래퍼와 프로듀서 뿐 아니라 보컬리스트,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기획자까지 한데 뭉친 독특한 형태로 힙합씬을 넘어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모여있다"고 소개했다.

오버클래스는 곧 10주년 기념 싱글 및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hmh1@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