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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음식 미션 도중 죽을 고비 넘긴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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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G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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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나은이 '방송 도중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유머 내용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찬 음식 빨리 먹는 미션 중 죽을 고비 넘긴 아이돌'이라는 움짤(움직이는 짤방)이 올라왔다.

해당 움짤은 지난 2016년 방송된 GTV '에이프릴의 마이위시' 중 하나로 멤버들은 멤버 현주의 위시(소원)인 먹방투어를 떠났다.

방송에서 나은은 자신의 손을 살펴보다 "손이 파래졌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다 휴지로 닦아보니 검정 바지에서 묻어나온 잉크라는 것을 깨닫고 황당해했다. 나은은 "몸이 썩어 문드러진 줄 알았다"고 울먹거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귀엽다" "그래도 먹기 미션은 함부로 해선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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