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박병호 시범경기 4호 홈런 쾅! 92마일 직구 통타-OPS 1.28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박병호 시범경기 4호 홈런 작렬. 박병호가 21일 토론토전에서 시범경기 4호 홈런을 터뜨렸다. /게티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병호 시범경기 4호 홈런, 리리아노 두들겼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괴력의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1)가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작렬했다.

박병호 시범경기 4호 홈런은 21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의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서 나왔다.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4호 홈런을 포함해 2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2사 3루의 찬스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박병호는 6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상대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로부터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92마일(시속 약 148km) 직구를 제대로 받아쳤다.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이후 열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간 박병호는 8회 대타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4호 홈런과 함께 시즌 타율을 3할9푼4리까지 끌어올렸고, 8타점 8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을 1.280까지 높였다.

경기에서는 미네소타가 8-2로 이겼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