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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RE: TV] '그거너사' 첫방, 이현우X조이 첫사랑 로맨스의 서막 "달달+풋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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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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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이현우와 조이의 로맨스가 첫회부터 달달하고 풋풋한 매력을 자아냈다.

20일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전파를 탔다. 이 드라마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와 천상의 보이스를 가진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러브스토리를 담아낼 예정.

이날 첫 방송에선 강한결과 윤소림의 첫만남부터 두 사람이 노래로 얽히게 되는 사연이 발 빠르게 전개됐다. 한결은 비가 내리는 날 기타를 어깨에 얹고 정류장에서 쩔쩔매던 소림을 우연히 보게 됐고 자신의 우산을 건네주며 그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어 소림이 배달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도중에 우연히 눈을 감고 악상을 떠올리고 있던 한결을 보게 됐다. 소림은 그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 그때 한결이 눈을 뜨더니 대뜸 소림의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했다. 거기에 금방 떠오른 노래의 멜로디를 녹음했고 소림은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에 또한번 반하고 말았다. 그러나 한결은 소림이 이름을 물어볼 새도 없이 가버리고 말았다.

소림은 그때부터 한결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그에겐 첫사랑이었던 것. 휴대폰에 저장된 그의 흥얼거리는 노래를 들으며 소림은 한결과의 재회를 꿈꿨다.

소림의 바람은 예상치못한 곳에서 이뤄졌다. 청소년 밴드 콘테스트에 나갔던 소림은 과거 자신의 발표회날 부모님을 사고로 잃었던 트라우마에 시달렸고 제대로 노래를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 소림의 눈에 그토록 찾아헤맸던 한결의 모습이 필연처럼 들어왔다. 한결을 보며 다시 노래를 부르고 미소를 짓기 시작하는 소림. 한결을 향한 소림의 첫사랑이 풋풋하고 발랄한 터치로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레드벨벳 출신의 조이는 청아한 보이스와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며 소림의 캐릭터를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과연 이현우와 조이의 ‘달콤 풋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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