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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레시먼, 5년 만에 PGA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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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해균 기자 = 마크 레시먼(호주)이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레시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레시먼은 전날 선두였던 미국의 케빈 키스너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레시먼은 2006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지산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다. 2009년에는 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다. 2012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레시먼은 이후 PGA 투어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었다.

왕정훈은 보기 3개와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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