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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 찾아간 이준…"어떻게 모르냐. 내가 당신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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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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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김영철에게 자신이 친아들이라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6회에서는 변한수(김영철)를 찾아간 안중희(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아버지와 아들이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지 못한 탓에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이에 안중희는 변한수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찾아 나섰다.

그러나 변한수는 안중희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그저 손님으로 대했고, 안중희는 얼떨결에 라면을 주문해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며칠 뒤 안중희는 라이벌로 생각하는 남자 배우가 자신이 출연하고 싶어했던 드라마에 캐스팅됐다는 사실을 알고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변한수를 다시 찾아갔다.

변한수는 안중희를 보며 "양주를 놓고 가신 분?"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중희는 "틀렸다. 나 모르겠냐. 진짜로 모를 수 있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모르냐. 상식적으로"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변한수의 가족사진을 보다가 다시 변한수를 바라보며 "내가 당신 아들이다"라고 고백했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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