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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류수영 이유리가 달콤한 커플로 돌아갔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다시 만남을 시작한 차정환(류수영) 변혜영(이유리)이 달콤하게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만나게 된 차정환 변혜영은 치열한 신경전 끝에 만남을 갖게 됐다. 방송국에서 야근하던 차정환은 변혜영에게 자냐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변혜영은 이제 자려 한다고 답했다.
차정환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붙잡고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혜영은 "아닌데. 오늘이 3003일인데?"라며 헤어진 시간도 만났던 것에 포함했다. 이내 차정환은 "잘자, 호두야"라며 애칭을 불렀고, 변혜영 역시 "잘자, 까기야"라고 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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