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tvN |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가 1% 시청률로 퇴장했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내성적인 보스' 마지막회(16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8%로 종영했다. 드라마는 지난 1월 3.2% 시청률로 출발해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시청자 관심이 떨어지며, 방송 기간 내내 1%대 시청률에 그쳤다.
드라마는 극도로 내성적인 CEO '은환기'(연우진)와 친화력의 화신으로 불리는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또 오해영'(2016)을 만든 송현욱 PD가 연출했고, '연애 말고 결혼'(2014)을 쓴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작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다.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천재 작곡가와 그를 사랑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현우·조이·이정진·이서원·홍서영 등이 출연한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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