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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귓속말' 이보영 "3년만의 복귀, 떨리고 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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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배우 이보영이 3년 만에 복귀한다.

이보영은 오는 27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을 통해 컴백한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이보영은 권력에 짓밟힌 형사 신영주 캐릭터를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경찰 제복을 입은 채 서있다.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외형이지만 넘어설 수 없는 벽에 부딪히면서 씁쓸함이 담긴 눈빛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뉴스1

이보영이 3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 News1star / SBS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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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는 부조리한 세상에서 올곧은 기자로 살아온 아버지를 존경하는 인물이다. 아버지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달려간다. 권력에 짓밟힌 형사이자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이보영의 드라마 복귀는 2014년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첫 촬영을 하면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거라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됐다. 그러면서도 설레고 좋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아서 스스로 촬영을 하면서도 많은 기대를 품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우 감독은 "촬영장에서 탄성이 나올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며 이보영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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