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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과장'만 있나? '개콘' 불상사, 꽉막힌 부장에 사이다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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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개그콘서트’의 ‘불상사’에서 박소영이 아파도 서러운 대한민국의 인턴을 대표해 사이다 발언을 날린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불상사’에 대한 반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불상사’는 3인 3색의 ‘진상 상사’로 가득찬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버라이어티한 회사 적응기.

이 가운데 최근 새롭게 투입된 박소영이 폭발적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박소영은 전국의 인턴을 대표해 꽉 막힌 부장 박영진을 향한 사이다 돌직구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5일) 방송되는 ‘불상사’에서 박소영은 병가도 함부로 내지 못하는 서러운 대한민국의 인턴들을 위해 통쾌한 사이다 돌직구를 쏟아낼 예정이라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박소영이 등장하자 객석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특히 박소영과 박영진의 팽팽한 신경전에 방청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영진은 아파서 조퇴하겠다고 말하는 박소영에게 “인턴 주제에 자기 관리도 못한다”라며 구시대적인 발언으로 객석의 야유를 받았지만, 박소영은 “부장님은 툭하면 화만 내시고 감정 관리도 못하세요”라며 사이다 펀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박소영은 계속해서 자신을 비꼬는 박영진을 향해 강력한 사이다 발언으로 응수해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박소영씨 말할 때마다 속이 뻥뻥 뚫려요! 이번 주도 완전 기대합니다!”, “불상사 볼 때마다 박소영이 내 생각 열어봤나 깜짝 놀랄 정도!”, “박소영 너무 웃겨 진짜 이것이 바로 핵사이다! 공감 200%에요!”, “들어보면 박영진 향해 전부 다 맞는 말만 함! 이번 주는 어떤 발언으로 사이다 일지 너무 궁금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박소영이 오늘 방송에서는 어떤 속 시원한 돌직구 발언으로 사회 초년생들을 대변할지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늘 5일(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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