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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예지 인스타 |
서예지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서예지는 해변임에도 불구, 비키니를 안 입고 있다.
서예지는 4일 ‘아는 형님’에서 비키니를 입지 않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서예지는 “수영장에 가자는 할머니의 말에 ‘비키니 수영복이 없다’고 하자 할머니는 서랍에서 속옷 몇 벌을 꺼내며 비키니라고 속였다”면서 “그 말을 믿고 속옷만 입은 채 수영장에 갔더니 스페인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나를 놀렸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는 “그 때 할머니는 내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즐거워하셨다”면서 “그때부터 비키니 입는 것에 대한 충격이 생겨 안 입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