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쳐 |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가' 첫방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4일 첫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은 전국 기준 22.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첫방 시청률인 22.4%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씨 가족의 캐릭터 소개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넘치는 부부애를 가진 변한수(김영철 분)와 나영실(김해숙 분), 이들의 자식이자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가진 4남매 변준영(민진웅 분), 변혜영(이유리 분), 변미영(정소민 분), 변라영(류화영 분)은 현실감 넘치는 가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4남매의 캐릭터 설정이 압권이다. 5년째 9급 공무원 준비중인 장남 변준영, 천상천하 유아독존 개룡녀 로펌 변호사 변혜영, 착하고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 변미영, 패션에 민감한 철없는 막내딸 변라영까지 현실에서 있을 법한 가족 관계 구성이 공감을 자아냈다.
그밖에 까칠한 톱스타 안중희(이준 분), 센스 없는 예능 PD 차정환(류수영 분)은 변씨 자매와의 로맨스가 예고돼 기대감을 이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변혜영과 차정환이 과거 대학교 CC였던 사실이 밝혀져 앞으로의 전개 방향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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