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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브로맨스의 좋은 예"..'김과장' 동하 없었으면 어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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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김과장'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배우 동하가 ‘김과장’에서 부본부장 박명석이 아닌 경리부 막둥이 박명석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연출 이재훈, 최윤석) 12회에서 명석은 경리부 사무실에서 영수증을 정리하는 쭈굴미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명석이 전날 밤 클럽에서 놀던 사진이 기사화되며 TQ그룹이 타격을 맞자 화가 난 박회장(박영규 분)은 명석에게 미국 행을 지시하며 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명석은 눈물로 호소하며 미국 행 대신 경리부 막내로 배치돼 영수증 정리 업무를 맡게 됐다.

명석은 이런 와중에도 바로 윗 선배 상태(김선호 분)에게 “땅만 봐 내가 만만하냐”며 반말로 협박을 하고, 커피를 건내주는 꽝숙(임화영 분)이에게 “이 아줌마 목소리 왜 이래 고장 났어요?” 라고 틱틱 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안하무인 재벌2세부터 쭈꿀미 가득한 경리부 막둥이 모습까지 다채롭게 소화해내고 있는 동하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동하 귀여워 연기도 자연스럽고”, “입꼬리 씰룩씰룩 진짜 볼매 스타일. 김과장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 “동하 등장만으로 빵 터진다. 혼자 자뻑하고 과장님 보고 또 놀라고 귀여워 죽겠다”, “동하 분량 좀 늘려주세요 나올 때 마다 배꼽 잡네", "너무 리얼해서 터진다 진짜”, “동하랑 남궁민이랑 같이 나오면 너무 웃겨. 투샷 더 많이 부탁 드려요. 브로맨스의 아주 좋은 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과장’은 시청률 20%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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