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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과장' 남상미, 남궁민과 사이 진전? "복수의 길 같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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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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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김과장' 남궁민과 남상미가 의기투합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윤하경(남상미)에게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윤하경에게 "TQ리테일에 호기심이 들었다. 사실 서 이사(이준호)한테 복수하려고 한다. 내가 그 자식한테 당한 것만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화병 같은 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하경은 "그 신병 같았던 게 화병이었냐"고 물었고 김성룡은 "내가 아주 캡사이신을 팍팍 뿌려줄 거다. 도와주지 않을 거면 안 도와줘도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하경은 "안 도와주면 저를 또 얼마나 쪼시려고요. 알았다. 내가 같이 가겠다. 복수의 길"이라고 말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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