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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친절한 리뷰]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에 달라진 사일런트 몬스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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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내성적인 보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의 진심이 엿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사일런트 몬스터' 팀원들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은환기(연우진)는 PT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지만 무리한 탓에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사일런트 몬스터' 팀원들은 한계를 극복한 은환기에게 감동한 한편, 앓아 누운 그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김교리(전효성)는 물컵과 알약을챙겨왔고, 당유희(예지원)는 포장해온 죽을 건넸다. 특히 그동안 은환기에게 까칠하게 대했던 엄선봉(허정민)은 공기청정기를 가져와 틀어줬고, 은환기와 채로운(박혜수) 사이를 질투했던 장세종(한재석)은 은환기에게 이불을 덮어준 것.

뿐만 아니라 일에는 조금의 열정도 없던 이들이 은환기가 앓아 누워있는 동안 합심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극 초반 은환기의 대인기피증과 내성적인 성격 탓에 오해가 쌓이면서 갈등을 빚었던 이들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소통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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