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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인행 연타석포' KIA, 한화 꺾고 캠프 첫 승…한화 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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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첫 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연습경기 8연패의 늪에 빠졌다.

KIA는 27일 오키나와 킨구장에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IA는 연습경기 6연패 이후 승리를 챙기며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연습경기 1무 8패의 성적으로 오키나와 훈련을 승리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

한화은 메이저리그 출신의 알렉시 오간도가 선발로 나섰으나 KIA 이인행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는 등 흔들렸다. 3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배영수와 송신영, 정우람, 윤규진 등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KIA는 이인행이 오간도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2회와 3회 솔로 홈런과 투런 홈런을 터트린 이인행은 6-7로 끌려가던 9회 무사 2,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이날만 4타점을 기록, 김기태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KIA는 이인행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신범수의 희생플라이로 연습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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