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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UAE 왕세자, 태권도연맹 난민 지원 활동에 1억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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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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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의 차기 통치자 알 샤르키 왕세자가 세계태권도연맹(WTF) 난민 지원 프로젝트에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WTF는 27일 "알 샤르키 왕세자가 WTF 조정원 총재에게 WTF의 난민 프로젝트에 미화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 샤르키 왕세자는 "태권도를 통해 난민 청소년들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WTF의 취지에 감사하며 기부를 통해 같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일 푸자이라에서 열린 ‘제2회 푸자이라 오픈 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한 알 샤르키 왕세자는 식후 행사로 진행된 WTF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본 뒤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WTF는 지난해부터 요르단의 아즈락 난민 캠프에 한국인 및 현지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를 통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활동 지역을 넓혀 르완다, 에티오피아, 지부티 등 아프리카 지역의 난민캠프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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