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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UFC 파이터 양동이, 국내 신생단체 글리몬FC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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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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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에서 활약했던 ‘황소’ 양동이(33)가 국내 신생단체인 글리몬FC를 통해 복귀한다.

글리몬FC는 오는 5월 개최되는 글리몬FC 02 대회에 양동이가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리몬FC측은 “UFC 소속이던 양동이의 국내 무대 복귀는 퇴출로 인한 것이 아니다. 양동이가 자의적으로 UFC에 계약해지를 요청했고 UFC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UFC 측의 계약 해지 확인 답변이 대회 2일 전에 확인이 됐기 때문에 글리몬FC를 통해 발표됐다”고 덧붙였다.

글리몬컴퍼니 박지훈 대표는 “UFC에서 신생 격투기 단체로의 복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격투기 시장의 발전과 세계무대 진출을 목표로 도약을 시작한 글리몬FC를 믿고 선택해 준 양동이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양동이는 “모든 격투기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UFC를 포기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한국 격투시장 활성화를 위한 글리몬컴퍼니의 비전과 목표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지난 25일 열린 글리몬FC 01 대회에 이어 양동이가 출전하는 글리몬FC 02 대회를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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