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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나르샤 "스트레스 받기 싫어 남편과 둘만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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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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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아무도 초대 안 하고 단둘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르샤에게 “결혼식을 특별하게 올렸다던데?”라고 질문하자, 나르샤는 “특별하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남편이랑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르샤는 “결혼식이 중요한 만큼 신경 쓸 게 많다 보니, 많은 분들이 결혼을 준비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다.”며 “그런 걸 보며 ‘어떻게 하면 우리만을 위한 결혼식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그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여행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실제 나르샤는 국내에서 결혼식을 따로 치르지 않고 아프리카의 ‘세이셸’에서 남편과 조용히 둘만의 결혼식을 치러, ‘스몰 웨딩’의 정석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듣던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르샤에게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서운해하진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나르샤는 “대화를 통해, 부모님께 이해를 구했다.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여행을 보내주시며, 우리의 의견을 존중해주셨다.”며 “여행에 다녀온 뒤, 한국에서 따로 가족 모임을 하고 멤버들도 식사에 초대해 서운함을 풀어줬다.”고 대답했다. 28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1대 1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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