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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세계랭킹 8위 도약 양희영 "우승 원동력은 인내심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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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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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양희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 톱10에 재진입했다.

27일 새롭게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양희영은 지난주 11위에서 3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같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양희영은 “우승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안타까웠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고, 믿음을 버리지 않았더니 우승이 찾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영인 8위로 올라서면서 김세영(24), 브룩 헨더슨(캐나다), 박성현(23)의 세계랭킹은 각각 1계단씩 밀려났다. 김세영은 9위, 박성현은 11위다.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전인지(23)는 일주일 만에 펑산산에게 내줬던 세계랭킹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세계랭킹 1·2위는 각각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으로 변함없다.

장하나(25)는 6위로 1계단 밀렸고, 혼다 타일랜드에서 준우승한 유소연(27)은 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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