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대구와 홈 개막전서 B1A4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광주FC가 2017시즌 홈 개막전에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주는 오는 3월 4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K리그 클래식 2017 홈 개막전을 치른다.

광주는 새 출발을 알리는 개막전인 만큼 관중들에게 축구와 더불어 즐거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경기장 입장 전 장외(남문)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슈팅게임과 함께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 선착순 2000명에게는 팝콘도 무료로 나눠준다.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키다리 스피너와 에어아바타가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또 인기 아이돌 그룹도 관중들의 즐거움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광주는 하프타임을 이용해 B1A4 응원 인터뷰와 공연을 펼친다.

이벤트에 빠질 수 없는 경품으로는 자동차와 국민드론이라 불리는 시마를 준비했다. 모닝은 B1A4가 직접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는 관중들의 요구에 맞춰 홈 개막전을 앞두고 버스, 전광판, 지하철, 가로등배너, 현수막 등 다양한 옥외광고를 실시하는 등 개막전 붐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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