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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PL] 히딩크 또다시 '소방수'로 나서나, 레스터 시티 라니에리 후임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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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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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 거스 히딩크 감독이 다시 한번 '소방수'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가디언은 27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후임으로 히딩크 감독을 선임해 이번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딩크 감독은 레스터 시티의 제안에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은 첼시에서 2번의 임시 감독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의 대리인은 그가 거의 30년에 이르는 감독 경력을 마치고 은퇴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이 70살에 이른 고령이란 점도 문제다.

가디언에 따르면 라니에리 감독의 전임자로 2014-15 시즌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던 나이젤 피어슨 감독 역시 유력한 감독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국인 구단주와 근본적인 관점의 차이가 있어 복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출신의 비토르 페헤이라도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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