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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Oh!쎈 토크③] 트와이스 “포인트 안무 ‘까꿍춤’..귀엽고 개구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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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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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Oh!쎈 토크②에 이어)

안무의 유행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의미한다. ‘샤샤샤’부터 ‘TT춤’까지. 트와이스의 킬링파트와 포인트 안무는 경쟁 걸그룹도 따라하고, 수많은 스타들이 패러디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그만큰 대중적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일 테다.

이번 신곡 '낙낙(Knock Knock)'에도 역시 포인트 안무가 존재한다.

“‘낙낙춤’과 ‘까꿍춤’이 있어요. 표정도 각각 캐릭터대로 예쁘게, 귀엽게, 개구지게하고 그러는데 그 표인트들을 봐주시면 더 재미있을 거 같아요. 사실 안무가 좀 위험하다. 손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사이에 끼어야 하는 거라서 빨리 움직여야 하죠. 하하”(지효)

“맞아요. 그 부분이 재밌게 잡히는 거 같아요.”(나연)

사나는 이번 안무의 고충(?)을 털어놨다.

“다리가 무거우면 춤을 추기 힘들어요. 그거 때문에 지효와 짝꿍인데 고생을 많이 했어요. 지금도 고생중이에요.”(사나)

“저는 맞은 적이 있어요. 다섯 번 중 한 번은 맞는 것 같아요. 내가 항상 가운데서 나타나는데, (사이에)낄 때가 많아서.”(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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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히트곡에 담긴 킬링파트와 포인트 안무는 이번 콘서트에서 확실하게 빛을 발했다. 군부대라도 온 듯이 우렁찬 ‘떼창’이 쏟아져 나온 것.

“초창기부터 팬이면 응원 법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모든 팬들이 처음부터 우리를 좋아한 건 아니니까, 나중에 팬이 된 분은 ‘OHH-AHH하게’나 ‘CHEER UP’ 같은 곡의 응원법이 서툴 수도 있죠. 그런데 ‘샤샤샤’와 ‘조르지마’ 이런 부분은 정말 엄청 크게 해주더라고요. 다른 데는 몰라도 그 부분은 그런 거 같아요.”(나연)

사실 이번 콘서트는 트와이스에게는 특별하다. 단독으로 개최하는 첫 콘서트였기 때문.

“우리 9명이 다 목표 1순위로 꼽은 게 콘서트였어요.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었는데,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아서 여러 가지를 준비했던 거 같아요. 우리 팬들이 그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이었죠. ‘TT’나 ‘CHEER UP’ 외에도 선배님들 무대랑 다른 무대도 다양하게 준비해서, 팬들도 즐거워한 것 같아 좋았어요," (나연)

사나는 앞서 콘서트에서 감격했던 장면을 회상하면서 또 다시 눈물을 글썽였다.

“우리가 한명씩 소감을 얘기하는데, 말을 하다보니까 감동스러워 눈물도 흘리고 그랬어요. 보통 그럴 때 팬들이 ‘울지마’라고 외치는데‘사랑해’라고 해줘서 감동해서 더 울었던 거 같아요.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우리를 이렇게 보러 와주고 사랑해주는걸 실감해서 정말 감사했어요.”(사나)

또한 트와이스는 이번 콘서트를 경험하면서 가수로서 좀 더 큰 욕심과 포부를 가지게 됐다.

“콘서트를 하다보니까 지효 말처럼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유닛하면서 섹시한 춤도 추고, 귀여운 거도 하니까 팬들이 좋아하는 게 보였어요. 무대를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나연)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더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또 앙코르 콘서트도 하고 싶은데..콘서트하는데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더 큰 곳에서 더 많은 팬들 만나고 싶어요.”(지효)

/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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