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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다음 달 2일, LAD 류현진 vs SF 황재균 동갑내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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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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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범경기부터 동갑내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대결이 펼쳐질까.

LA 다저스 류현진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이 겨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 전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다음 달 2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제 조건은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스콧 카즈미어가 다음 달 2일 나설 수 있다. 불펜 투구 컨디션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불펜, 라이브 투구를 문제없이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류현진과 동갑인 친구 황재균이 개막전 로스터에 들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황재균은 27일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처음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26일 우월 3점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코리안 메이저리거 맞대결은 지난해 10월 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의 대결이다. 당시 오승환은 공 5개로 강정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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