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김현수, 시범경기 첫 안타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날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1-1로 팽팽한 2회말 2사 1,2루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김현수가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요나탄 스호프가 홈을 밟았다.

앞서 김현수는 25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 번째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한 김현수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6타수 1안타(타율 0.167)를 기록 중이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