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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황재균 시범경기 첫 선발, 3타수 1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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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메이저리그 문을 두들린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첫 선발로 나서 깨끗한 안타로 타점을 뽑았다.

황재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황재균은 25일과 26일, 교체멤버로 나왔다.

이날 황재균은 2회 신시내티 우완 팀 애들먼의 구위에 눌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디 5-4로 앞선 4회 2사 1,3루에서 우완 로버트 스티븐슨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황재균은 5회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7회 타석에서 라이더 존스로 교체됐다.

황재균은 첫 시범경기 출장인 2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 26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선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성적은 3차례 출전, 6타수 2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이다.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황재균은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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