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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저께TV] '문남' 뇌섹남들, 극한직업러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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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문제적 남자'가 100회 특집을 맞아 시청자 100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들 천재, 영재라는 타이틀을 지닌 시청자들과 함께 문제 풀이를 함께 했고, 장장 10시간 동안 녹화를 했다. 함께 한 시청자들은 '문제적 남자'가 극한 직업이라며 출연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2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미리 뽑힌 시청자 100명과 함께 하석진, 전현무, 김지석, 박경, 타일러, 이장원은 팀을 나눠 팀 별로 문제를 풀었다.

이날 첫번째 문제는 박경이 테이프를 끊었다. 1분 만에 정답을 외쳤고, 그의 실력에 시청자들은 감탄했다. 이후에도 박경 팀은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2문제를 더 푸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김지석 팀이 활약을 보였다. 이날 시청자들은 창의적인 오답 퍼레이드로 눈길을 끌었고, 춤 좀 춘다는 시청자들은 트와이스와 블락비 노래로 무대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지막 문제는 제작진이 특별이 준비한 끝장문제. 문제를 풀 때까지 아무도 퇴근을 할 수 없는 문제였다. 문제는 미로 문제로, 천재 수학자 샘 로이드가 만든 문제였다. 역시 모두가 고전을 했다. 결국 85분만에 박경 팀의 오태석이 문제를 풀었고, 시청자들은 집에 갈 수 있음에 감사했다.

시청자들은 10시간의 녹화시간을 버티며 "그 동안 TV를 보면서 전현무씨가 찡찡거릴 때, 뭘 그렇게 힘들어 하나 했는데, 반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극한 직업이다"며 출연진들에게 리스펙트를 보냈다.

그 동안 '문제적 남자'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짜고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날 시청자들은 함께 녹화를 하며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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