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SK와이번스 스포테이너(이하 스포테이너)’를 모집한다.
SK의 2017시즌 스포테인먼트를 함께 만들어 갈 ‘스포테이너’는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를 결합한 단어로, 구단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팬들의 관점을 담아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3연전 단위(시즌 후반부는 2연전)로 순환 근무를 하게 되며, 진행자, 리포터, 연기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구단이 제작하는 스토리텔링 영상에 월 3편 이상 직접 출연하게 되며 제작된 모든 영상은 빅보드, SNS 등 구단이 보유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홈경기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직접 기획, 진행하는 기회도 부여된다.
SK는 ‘스포테이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활동비, 인천SK행복드림구장 출입이 가능한 명예사원증, 활동 유니폼(구단 점퍼 등) 등의 혜택을 지원하며, 구단 스포츠마케팅 워크숍 참여, 구단 MC 특별 강의 등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활동 종료 후 별도로 우수 인원을 선정, 소정의 시상금은 물론 익년도 인턴사원 지원 시 가산점, 구단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팬이라면 누구나 ‘스포테이너’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해 내용을 작성한 후 본인이 제작한 UCC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UCC영상(2분 이내)은 ‘자기소개 및 SK와이번스에 대한 나의 애정’을 주제로, 형식의 제약 없이 본인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해 자유롭게 만들어 보내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총 3명의 ‘스포테이너’가 선정되며, 3월 17일(금)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담당자 박슬기 매니저는 “스포테이너들이 가지고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잘 살려 숨어 있는 스토리를 발굴한다면,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SK와이번스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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