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2017시즌 스포테인먼트를 함께 만들어 갈 ‘스포테이너’는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를 결합한 단어로, 구단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팬들의 관점을 담아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3연전 단위(시즌 후반부는 2연전)로 순환 근무를 하게 되며, 진행자, 리포터, 연기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구단이 제작하는 스토리텔링 영상에 월 3편 이상 직접 출연하게 되며 제작된 모든 영상은 빅보드, SNS 등 구단이 보유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홈경기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직접 기획, 진행하는 기회도 부여된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SK는 ‘스포테이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활동비, 인천SK행복드림구장 출입이 가능한 명예사원증, 활동 유니폼(구단 점퍼 등) 등의 혜택을 지원하며, 구단 스포츠마케팅 워크숍 참여, 구단 MC 특별 강의 등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활동 종료 후 별도로 우수 인원을 선정, 소정의 시상금은 물론 익년도 인턴사원 지원 시 가산점, 구단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팬이라면 누구나 ‘스포테이너’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구단 홈페이지(www.skwyverns.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해 내용을 작성한 후 본인이 제작한 UCC영상과 함께 이메일(goodooi2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UCC영상(2분 이내)은 ‘자기소개 및 SK와이번스에 대한 나의 애정’을 주제로, 형식의 제약 없이 본인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해 자유롭게 만들어 보내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총 3명의 ‘스포테이너’가 선정되며, 3월 1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SK와이번스 고객가치혁신그룹 담당자 박슬기 매니저(032-455-2657)에게 문의하면 된다.
담당자 박슬기 매니저는 “스포테이너들이 가지고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잘 살려 숨어 있는 스토리를 발굴한다면,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SK와이번스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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