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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SS리뷰] '김과장' 남궁민, 경리부 해체 위기 어떻게 타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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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준호의 계략으로 경리부 해체 위기를 맞았다. 이를 어떻게 타파할지 주목된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TQ 택배 회생안 프로젝트의 핵심을 찾아나가는 김성룡(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회생안 작업에 앞서 TQ 그룹 내 비리가 있음을 파악하고 그 배경에 있는 회계부장 고만근(정석용 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고만근이 회사 리베이트 문제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파악했기 때문.


윤하경(남상미 분) 말에 따르면 이 문제 하나만으로 새어나간 돈이 무려 120억 원에 달했다. 경영 자금까지 포함하면 그 액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김성룡은 회사 비리 척결을 위해 고만근에게 증언을 부탁했고, 고심 끝에 고만근이 이를 수락하면서 김성룡은 경리부에서 영웅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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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게 김성룡 뜻대로 되진 않았다. 서율(준호 분)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었다. 관계자들을 시켜 고만근과 경리부 직원 원기옥(조현식 분)의 부친 원남철에게 로비를 통해 완전히 상반된 진술을 해줄 것을 부탁했고, 이들이 이 제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고만근과 원남철을 철석같이 믿고 있던 김성룡은 회생안 프로젝트 중간보고에서 이들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고만근과 원남철이 경리부에 불리한, "회사 내 비리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답해 김성룡을 충격에 빠뜨렸다.


모든 게 자신의 뜻대로 흘러간 서율은 그 자리에서 '경리부 해체'를 선언했고, 김성룡은 좌절했다.


극중 남궁민은 호기롭게 회생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준호가 이를 막아서면서 회생안은 미궁 속으로 빠졌고, 경리부 해체됐다. 남궁민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이 문제를 어떻게 타파할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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