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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연우진♥박혜수, 쏟아지는 물 맞으며 첫 키스(내성적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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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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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tvN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과 박혜수가 첫 키스를 나눴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 은환기(연우진)와 채로운(박혜수)는 입맞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은환기는 강우일(윤박) 팀으로 쫓겨난 채로운을 되찾기 위해 PT에 재도전 했다. 은환기는 채로운의 도움을 받으며 PT 연습을 한 후 최종 리허설 날 팀원들 앞에 섰지만, 대인기피증을 극복하지 못해 결국 리허설을 실패했다. 실망하는 팀원들의 모습에 면목이 없어진 은환기는 도망치듯 샤워실로 들어갔다.

자신감이 떨어진 은환기는 샤워실 욕실에 쪼그리고 앉아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채로운은 그런 은환기에게 다가갔고, 그를 자리에서 일으켜 세우려는 순간 실수로 수도꼭지를 건드려 샤워기 물이 틀어진 것.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두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에 휩싸였고 은환기는 눈앞의 채로운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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