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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보스’ 윤박, 술 취해서 넉다운 “나도 할 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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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박이 술에 취해 나동그라졌다.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는 술에 취해 술집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강우일(윤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채로운(박혜수 분)은 경쟁적으로 술잔을 들이키는 강우일과 은환기(연우진 분)의 모습에 “자, 그럼 이제 말씀들을 좀 하시죠”라며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했다. 은환기는 이에 “말 안 한다고 또 뒤끝 길다 그러시게?”라고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채로운이 기분이 나빴냐며 뒤끝 길게 이걸 또 담아뒀냐고 지적하자 은환기는 “말을 아끼는 건 말이죠, 배려에요. 배려”라고 잔뜩 꼬인 혀로 주장했다. 이어 “참고 참고 견디고 기다리다가 내가 아주 어렵게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 채로운씨는 그걸 좀 알아줬음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가만 듣고 있던 강우일은 “나라고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내뱉고 사는 줄 알아?”라며 “내가 해야 할 말이 많아서지 십분의 일 백분의 일도 못 꺼내거든? 나도 망설여 나도 고민하고 참는다고”라며 맞섰다. 마침 술이 떨어져 굳이 자신이 술을 꺼내오겠다고 주장하던 강우일은 그대로 자리에서 쓰러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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