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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제작 iHQ) 측은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톱스타 안중희 역을 맡은 이준의 하루를 공개했다.
안중희는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훤칠한 외모의 10년차 톱스타다. 누구에게나 까칠하고 항상 자신만만하지만, 연기에 관해서는 신중하고 열정적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톱스타의 필수품인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신중한 표정으로 감독과 의논을 하고 있다. 식사 중에도 대본을 놓지 않고 소속사 사무실에서도 연기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그려낼 톱배우 안중희에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이준은 특유의 선한 듯 강렬한 눈빛과 곧은 턱선 등을 과시한다. 비주얼 또한 정점을 찍은 이준이 주말 여심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자상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어머니 나영실(김해숙 분), 알콩달콩 4남매가 사는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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