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측 "장희진 재등장…연우진·박혜수 삼각관계 시작"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장희진이 ‘내성적인 보스’에 재등장한다.

20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이하 ‘내보스’)‘ 9화에서는 극중 연우진(은환기 역)의 첫사랑 장희진(서연정 역)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 연우진을 사이에 두고 박혜수(채로운 역)와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내보스‘ 5화에서 3년 전 과거 회상신에 첫 등장한 장희진은 연우진과 재회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연우진이 박혜수의 언니인 한채아(채지혜 역)와 윤박(강우일 역)이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한채아를 회사에 일부러 잡아두면서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장희진은 연우진을 기다리다가 자리에서 먼저 일어났고 그렇게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세 사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애틋한 표정으로 연우진을 바라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혜수가 해맑은 미소로 연우진에게 붉은 꽃을 꽂아주고 있고, 연우진은 그런 그녀를 지그시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연우진과 박혜수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희진의 재등장이 어떤 관계의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내성적인 보스‘ 9화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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