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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해외축구]황희찬, '시즌 8호골'…팀은 6-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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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리우2016] 강력한 황희찬의 슛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황희찬(21·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

황희찬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리트임인크라이스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2라운드 SV 리트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해 팀이 5-1로 앞서던 후반 3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6-1 대승을 도왔다.

지난해 12월 라인도르프 알타흐전 이후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유로파리그 2골, 컵대회 1골을 기록중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의찬은 팀이 5-1로 앞선 후반 36분,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섰고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시즌 8호골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0분 소리아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2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23분과 25분 타쿠미 미나미노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다시 한번 앞서나갔다.

타쿠미 미나미노는 후반 13분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26분에는 조쉽 라도세비치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5-1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황희찬이 후반 3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4승4무4패(승점 46)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2위 라인드르프 알타흐(13승4무5패·승점 43)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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