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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베르바토프, "은퇴는 아직, 새 팀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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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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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6)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아직까지 은퇴는 생각하지 않는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여름 그리스 POAK와 계약을 끝낸 후 지금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스완지 시티에서 그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밥 브래들리 감독이 경질되며 영입설은 조용히 사라졌다.

베르바토프는 영국 언론 'BBC'를 통해 은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직 아니다. 나는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몸상태도 좋고, 훈련을 하며 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06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진출한 베르바토프는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에 2008년 맨유는 베르바토프를 영입하며 공격을 보강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풀럼을 거친 후 2014년 AS모나코로 향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떠났다. 최근 PAOK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베르바토프는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다. 현재 그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곳은 잉글랜드다.

그의 에이전트 에밀 단체프는 "베르바토프는 최소 1년 정도 그가 뛸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의 최우선순위는 잉글랜드에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베르바토프를 원하는 구단은 없다. 베르바토프의 새로운 시즌은 여전히 안갯속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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