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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시즌아웃 유력' 제주스, "이제는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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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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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중족골 골절로 시즌 아웃이 유력한 가브리엘 제주스(19, 맨체스터 시티)가 회복을 다짐했다.

맨시티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딘 코트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제수스가 쓰러졌다. 제주스는 전반 13분 만에 쓰러졌고, 곧바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교체됐다.

심각한 부상이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일 아침 우리는 제주스의 정확한 부상 상태를 살펴볼 것이다. 그의 부상이 큰 일이 아니길 오늘밤 기도할 것이다"라며 그의 부상에 대해 우려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결국 맨시티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스가 중족골 골절을 입었다"고 제주스의 부상 정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중족골 골절 판정을 받은 이상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최소 3개월의 재활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월 이적시장 맨시티에 합류한 제주스는 리그 3경기(교체 1회)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주전 공격수인 아구에로의 이적설까지 떠오를 만큼 제주스의 등장은 강렬했다. 맨시티는 이런 활약이 계속되길 원했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20일 제주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한 반응을 전했다. 제주스는 "이제는 그저 부상회복이다"라며 복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준 상황에서 쓰러졌지만 제주스는 이를 악물고 복귀를 다짐했다

물론 시즌아웃이 유력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주스는 몸상태가 완벽할 때 돌아올 것이다. 그 시기가 이번 시즌 끝인지 다음 시즌인지는 알 수 없다. 사람들은 2-3개월의 결장을 예상하고 있다. 그의 수술은 잘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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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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