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팝페라 테너 임형주(31)가 현역 입대한다.
16일 임형주 소속사는 "병역판정검사 두 번 모두 3급 현역을 받아 현역 입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임형주가 오는 3월 13일 경기 파주시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돼 송구스럽다. 다른 20대 초중반 입대병과 다르게 30대 나이에 입대하다 보니 체력적인 면이 제일 신경 쓰인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늠름하게 제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은 데뷔 20주년이다. 군에서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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