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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과장' 남궁민·남상미·김원해, 경리부 어벤져스 3人3色 회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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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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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남궁민-남상미-김원해가 '경리부 어벤져스'의 푸근한 소주 회식을 선보인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처음으로 한자리에 뭉쳐 술자리를 갖는 남궁민, 남상미, 김원해의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꼴통이자 의인' 김성룡(남궁민 분), '대놓고 똑순이' 윤하경(남상미 분), '알고 보니 브레인'인 추남호(김원해 분)까지, 세 사람이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장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또한 김성룡과 윤하경은 '원샷 원킬’하는 닮은꼴 음주법으로, 추남호는 손에서 젓가락을 놓지 않는 ‘3인 3색’ 술자리 자태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소주 회식 장면은 최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닭발집에서 촬영 됐다. 특유의 코믹함으로 현실 웃음을 유발하는 남궁민과 ‘재치 애드리브’의 달인 김원해가 만나 촬영 전부터 시끌벅적, 즐거운 분위가 조성됐던 회식 장면은 세 사람의 실제 회식 같은 촬영이 이어지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세 사람은 이날 리얼리티 200% 음주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을 흥겹게 했다. 세 사람이 소주 대신 맹물을 연신 들이키면서도 표정부터 감탄사까지 실감나는 열연을 이어갔던 것. 더욱이 김원해는 닭발을 안주삼아 실제 음주를 감행하려고 했지만, 닭발을 먹어본 후 “완전 불닭발이네”라며 얼얼한 입안을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는 설명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 남상미, 김원해는 쏟아내는 애드리브마저도 자연스럽게 극중 상황에 녹여내는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남궁민이 겪게 될 의인으로의 변화 속에서 남상미와 김원해의 특별한 조력이 크게 작용하게 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과장'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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