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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저께TV] '내보스', 꿀잼폭발 '드라마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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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기자] 대본을 대폭 수정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내성적인 보스'. 대본 수정 이후 사이다 전개를 보이며 꿀잼을 폭발시키고 있다. 오해를 풀고, 서로에 다가가고 있는 연우진과 박혜수의 러브스토리가 본격 진행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 환기(연우진)와 로운(박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환기는 로운이 봉사활동 가는 보육원에서 아이들 앞에서 율동도 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인다. 로운은 환기의 그런 모습에 '그동안 이 사람을 많이 오해하고 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된다.

환기도 달라지려는 노력을 하며 처음으로 팀원들과 회식도 한다.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팀원들과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환기는 우일(윤박)과 로운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몰래 듣고 화가 난다. 그날 환기가 취해 로운을 불렀고, 로운이 술 깨는 약을 사러간 사이에 환기는 이수(공스연)와 함께 귀가했다.

롼기는 우일이 이번에 맡은 프로젝트를 도와준다고 하자 "도움 필요 없다"며 화를 내고 나온다. 로운은 환기가 걱정돼 뒤따라 나왔다가 환기가 상담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운은 환기를 쫓아 사무실로 와 "그날 별일 없었다"고 말하고, 로운은 환기의 컴퓨터를 들여다 본다

환기는 회식 때 찍은 로운 사진을 정리하고 있었고, 로운이 볼까봐 로운을 안아 어색한 분위기를 만든다. 환기 팀은 갑질 논란이 된 항공사 대표의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프로젝트를 맡고, 이미지 쇄신을 위해 보육원 아이들과 해외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보육원 아이가 곰인형을 잃어버려 환기는 인형을 찾아 늦게 도착한다. 로운은 환기가 도착하자 반가운 마음에 미소를 지었고, 환기 역시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환기와 로운은 서로에게 점점 관심을 보이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대화를 통해 그 동안 서로에게 가졌던 오해와 편견을 무너뜨렸고, 달달한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내성적인 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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