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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과장',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15.5%…'사임당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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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김과장' 포스터.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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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수목극 1위…2위는 '사임당'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김과장'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5회는 시청률 15.5%(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전회 시청률 13.8%보다 1.7%P 높은 수치로, 전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이영애 주연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시청률을 추월한데 이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TQ그룹이 중국 서안장룡에게 투자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내용을 그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시청률 10.7%, MBC '미씽나인'은 3.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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