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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팝업★]"거의 모든 신이 애드리브"..'김과장' 남궁민 물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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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김과장'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배우 남궁민의 애드리브가 '김과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기세가 심상치않다. 지난 달 26일 7.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로 출발했던 '김과장'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더니 8일 방송된 5회를 통해서는 15% 고지마저 넘어섰다. 그 중심엔 '김과장'의 타이틀롤 남궁민이 있었다.

남궁민은 현재 ‘김과장’에서 '삥땅전문' 과장 김성룡 역을 맡아 사이다 사실적인 연기와 드라마 속 대리만족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물오른 사이다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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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필름 제공


무엇보다 남궁민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톡톡 튀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등 '애드리브의 황제'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는 장면에서도, 서율(이준호 분)이 갖고 있던 USB를 불태워버린 뒤 걷는 장면 등에서도 남궁민의 깨알같은 애드리브가 빛을 발했다.

이와 관련, 남궁민 측 관계자는 9일 헤럴드POP에 "남궁민의 연기는 현장에서 지켜보는 매니저들 역시 재밌어한다"며 "애드리브는 거의 대부분의 신에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촬영 현장이 워낙 재밌다보니까 애드리브도 많이 하게 되고, 감독님 역시 애드리브를 좋아해주셔서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궁민이 윤하경 역 남상미, 서율 역 이준호, 추남호 역 김원해 등 배우들과의 환상 호흡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는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 최고의 컨디션으로 가고 있다"고 리얼한 연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한편 '김과장' 5회는 15.5%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4회가 기록한 13.8%에 비해 1.7%P 상승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김과장'은 최근 시청자들이 뽑은 콘텐츠파워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국민 드라마로 우뚝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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